오늘부터 1일1식 다이어트 시작

1일1식 다이어트 시작

갑자기 3키로가 확 쪄서 급하게 하는 다이어트 입니다.
제 인생에 가장 성공했던 다이어트 방밥이기도 한데, 바로 1일1식입니다.
처음 유행했을땐 그냥 하루종일 한끼 먹겠다고 참고 또 참고 결국 먹을땐 고칼로리도 맘편히 먹었는데도 진짜 잘 빠졌어요.
그때랑 몸 상태가 다르긴하지만 그때 성공했던 방법이라면 나한테 맞는 방법이지 싶어서 다시 도전합니다.

오늘 한끼!!
22시간 공복 유지하고 저녁 7시에 먹었어요.
사실 고기는 서방이 무한리필을 해줘서 저거보다 더 많이 섭취했습니다.
대신 상추대신 샐러리 3줄정도 먹었어요.
샐러리는마이너스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좋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채소 중 하나기도 해요.
늘 한단 사면 시들어서 다 못먹었는데 이번에는 밑둥을 잘라서 심어보려고 해요.

 

오늘의 한끼 식사평!

• 쌀밥으로 된 탄수화물은 섭취하지 않았다.
• 고기보단 버섯위주로 섭취했다.
• 샐러리를 섭취해 채소를 비중을 늘렸다.

아쉬운점

• 식사량 조절 실패

일단 3월 30일까지는 1일1식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다이어트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한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했더니 성과가 없더라구요.
효과가 미약해도 이번에는 날짜를 정하고 처음과 끝맽음을 정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한달간은 1일1식을 하지만 다이어트식단보단 1일1식에 익숙해 지는 생활패턴에 적응하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위주로 시작하려 합니다.
다이어트식보단 먹는양을 줄이는 연습이랄까요?
닭가슴살도 사다보면 또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식을 열심히 사게 되더라구요.
먹는 다이어트보단 덜 먹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따로 장을 보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소량으로 섭취해서 양조절을 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제가 냉장고를 얼마나 비울 수 있을지.. 이런것도 성취감이 좋은편이라 이번 3월은 꼭 다이어트 성공해 보고 싶어요.
44사이즈로 꼭 돌아가고 싶습니다. ㅠㅠ
다들 건강한 봄 다이어트 시작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