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거절

벌써 이 문장만 3번째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디 털어놓을곳도 없어서 주절주절 일기를 써보려고 해요.
처음에는 네이버외에는 블로그를 모르다가 유튜브를 접하고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당시 네이버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있어서 관심이 없다가 네이버 저품질이 왔어요.
일년을 기다려봤는데 저품질 회복은 안되더군요.
그래서 파기 시작한게 티스토리 블로그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할때 한달에 100정도의 수익을 가졌었어요.
포스팅 알바라고 하는거 다들 아시죠?
글만 올려주면 당일로 입금을 해주고 정말 한곳 해주면 또 다른업체가 의뢰를 할만큼 나름 바쁘게 돈을 벌다 못벌게 되니 아쉽더라고요.
제가 쓴 글을 올리는것도 아닌데 올리는데로 상위노출이 되고 조회수가 빵빵터지니 제가 블로그를 잘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얕봤나봐요.
2월에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고 길어야 2-3달 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승인이 안되니 현타가 옵니다.
오늘 오전에는 블로그 주제가 잘못되었나 싶어 다 삭제하고 새로 쓸까도 고민했을 정도니까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선 한가지 주제로 전문성있는 글을 써야 한다고 해서 제가 가장 관심이 있는 다이어트 주제로 글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블로그 글을 전문적이게 쓰면서 공부도 하고 살도 빼고 할 줄 알았죠.
하지만 다이어트 주제라는게 이미 웹상에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전 그 주제를 잘 정리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구글봇은 인터넷글은 기가막히기 판단해 낸다고 하네요.
그런데 인터넷에 없는 글이 어디 있나요?
전 최소한 내 글을 보고 다른 블로그를 또 가지 않아도 될만큼 정리를 해서 정보를 나눠주자라고 생각했는데 구글봇이 보기엔 그러 가치없는 콘텐츠라네요.
그러다보니 다이어트 정보를 글을 쓰는게 애드센스 승인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망설이게 됩니다.
물론 승인을 받은 후에는 편하게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주제지만 일단 애드센스 승인이 문제니까요.
승인만 따로 받아주는 업체도 봤는데 40만원 정도더라고요.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중 애드센스 승인이 가장 쉬운거라고 하더라고요.
승인은 꾸준히 하면 되지만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선 승인을 받기 위해 했던 노력의 10배는 필요하다고요.
그러니 승인정도는 제가 스스로 해내야 하는데 무엇이 잘못된건지, 사실 처음부터 다 잘못된것 같지만 초기화 하고 다시 사이트를 제출하는게 답은 아닌것 같아서 하루종일 고민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일기형식으로 승인받은분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 그게 제일 가치가 없는 콘텐츠라고 생각한 주제인데 이번에는 제 일상과 생각을 다 담아서 정보성 일상으로 다이어트 주제에 벗어나지 않게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과연 구글봇이 좋아하는 글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당분간은 단순 정보글인 다이어트방법 등은 미뤄두고 저의 다이어트 식단일기를 2주간 작성해 볼까해요.
그러고 또 탈락이 된다면 그 다음엔 무엇을 고쳐하 할지 더 깊은고민에 빠질것 같아요.
구글봇아 이제 그만 승인 좀 시켜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