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이것저것 이슈
  3. 신학기 등교방안 발표에 관해 학부모 입장 글

신학기 등교방안 발표에 관해 학부모 입장 글

신학기 등교방안 발표에 관해 학부모 입장 글

 

지금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면서 앞으로 다가오는 신학기 등교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정말 친구가 있다면 다 걸린다는 오미크론인데 전교생 3% 확진 전까진 정상 등교를 하라니 계속 모아 두고 걸리라는 말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나이라 백신도 맞지 않았고 (물론 맞출 생각도 없어요) 그냥 그대로 위험에 노출하겠다는 건데 이해가 되지 않는 방안입니다

독감처럼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며 방역 패스며 자영업자들을 옥죄면서 유치원 초1~2학년은 매일 등교라니 

유아들은 오미클론 안걸립니까? 걸리면 가볍게 지나간다는 통계라도 있나요?

 

 

벌써 3년째입니다

물론 집에서 케어가 안 되는 맞벌이집도 있을 테고 초반에 학교 진도를 못 따라간다는 의견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만 그런 문제들은 보안을 하고 변형이 되어야 합니다

집에서 케어가 가능한 아이들은 원격수업으로 학교에 꼭 나와야 하는 맞벌이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을 테고 

저학년 수업이야 놓치면 학교에 적응을 못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집에서 케어할 수 있는 수준의 수업이지 않습니까

부모가 조금 힘들겠지만 이번 달 말 확진자가 17만 명도 예상이 된다는 이 시점에 매일등교가 원칙이라니요?

너무 답답한 탁상행정에 화가 납니다

전염병 확산과 수업을 두고 저울질을 열심히 하셨겠죠? 하지만 학부모들에게 선택권을 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학교를 보내서 학습을 원한다면 받아서 운영을 하고 집에서 홈스쿨이 가능하면 최대한 학교에 연계되어 진행할 수 있게 시스템이 마련되었어야 합니다

3년 동안 교육부는 무엇을 했는지 무능력에 치가 떨립니다

3월 초에는 이것보다 감염 숫자가 줄어듭니까? 아이들은 감염이 되어도 안전합니까?

매일등교라는 결론이 나왔으면 충분히 설득을 해주세요 저도 설득을 당하고 싶습니다

너무 답답한 예비 학부모라 두서없이 마구 썼어요

택배 파업도 난리 오미크론도 난리 신학기 등교도 난리 진짜 난리부르스입니다

반응형
SNS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최근글
인기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