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인당 20만 원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료비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1인당 2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나주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지급된 전라남도 지원금 30만 원과 함께 총 50만 원을 받게 되어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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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및 지급 규모

이번 지원금은 나주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택시·전세버스 종사자 총 409명에게 지급되었습니다.

📌 지원 내역

• 전세버스 종사자: 156명
• 개인택시 기사: 154명
• 법인택시 기사: 99명
• 총 지원금: 8,190만 원(1인당 20만 원)

나주시는 이번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운수업 종사자 지원 배경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택시 및 전세버스 기사들의 수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승객 감소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나주시는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통해 운수업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지원금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만큼, 시민들에게 친절한 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주시 민생경제 종합대책 주요 내용

나주시는 운수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190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1인당 10만 원 지급

• 모든 시민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0만 원 지급
• 2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 현장에서 즉시 지급

✅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 발행 규모: 작년 대비 220억 원 증가(총 1,000억 원)
• 3월까지 1인당 구매 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기존 50만 원)
• 1월 설 명절 맞이 15% 특별할인 & 전통시장 10% 페이백 행사 진행

✅ 일소 피해 배 재배 농가 지원

• 배 농가 지원금 총 17억 원 투입
• 1ha당 100만 원씩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 영세 음식점 공공요금 지원

• 지원 대상 연매출 기준: 1억 원 → 3억 원 이하로 확대
• 업소당 30만 원 전기·가스·수도요금 지원(상반기 지급)
• 나주시 자체 예산 3억 5천만 원 추가 편성

 
 

나주시 경제 지원 정책 전망

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소비 촉진과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추가 대책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 운수업 종사자 지원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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