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 70명 맞춤형 안경 지원

성남시 아동 70명 맞춤형 안경 지원

성남지역에서 시력이 떨어지는 70명의 아동들이 맞춤형 안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남시는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으로 구성된 다비치안경 점주 30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이 오는 1월 16일에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여, 대상 초등학생에게 시력관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날 30명의 봉사단 회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대상 아동의 시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미리 준비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 렌즈 등을 아동들이 직접 선택하도록 지원합니다.
안경 제작은 한 달 정도 소요되며, 완성된 제품은 이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대상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안경 제작에 들어가는 총 비용은 1인당 8만 원으로, 총 560만 원이며, 이 모든 경비는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의 후원으로 지원됩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성남시와 봉사단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한 것으로, 맞춤형 안경 지원이 아동의 집중력과 학습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370가구 490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습니다.
매년 8억 원의 사업비 외에도 시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초교생 건강검진, 한약 후원, 치과 치료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습니다.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에 연락하려면 031-729-2964로 전화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