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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잡은 형사만 뺀 특진

김길수 잡은 형사만 뺀 특진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더니

탈주범 김길수를 검거한 경찰관들이
특별 승진이 되었는데요
그 대상을 놓고 논란이 생겼습니다
바로 직접 뛰고 수갑을 채운 경찰들은
특진에 제외되었는데
특진이 된 경찰은
밀착 감시해서 공중전화번호를 알려준 여경 이선주 경사와
상황실로 번호를 전파한 경찰 김민곡 경장이 특진한 겁니다
특별승진자 2명 외에
의정부경찰서 김경수 경사와
안양동안경찰서 서형렬 경감에게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그러나 김 경사와 함께 현장에서 김길수를 체포한
강력팀 형사 2명에 대해서는
특진은 물론 표창도 수여되지 않았습니다
지휘부가 현장에서 직접 검거한 동료에 대한 처우를
고작 이 정도로 생각하면 앞으로 누가
현장에서 열심히 뛰려 하겠나 싶다면서
블라인드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티즌들은 "목숨 걸고 현장에서 뛰는 사람보다
앉아서 CCTV 보면서 위치 제보한 사람이 진급한다?
이게 맞는 거라 보냐"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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