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한 축구팬의 최후

손흥민 인종차별한 축구팬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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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한 축구팬의 최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에게 인종차별한
영국팬이 결국 3년간 모든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5월 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축구 팬 로버트 갈랜드(44)가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혐의가 인정되었습니다
영국 법원 유죄가 인정된다고
1384파운드(약 222만 원)의 벌금과
60시간 사회봉사 명령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영국 검찰은 이 같은 처벌이 약하다고 판단해
법원에 경기장 출입 금지 명령을 추가로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축구팬은 3년간 축구장에서 '직관'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심지어 외국 경기 보는 걸 막기 위해 '국제 시합' 기간에는
여권도 반납해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