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일기
둘째 출산전에 몸무게를 크게 늘리지 않기 위해 했던 다이어트 식단일기를 둘째가 17개월된 지금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아직 모유수유중이지만 지금은 거의 간식수준으로 먹기때문에 모유량은 크게 상관이 없어졌거든요.
일기 작성을 안하고 하기도 했는데 이게 작성 하고 안하고는 나름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품질 블로그라 아무도 안보는 블로그지만 그래도 작성을 한다고 하면 좀 더 다이어트식으로 챙겨먹게 된 달까?
뭐 그런 차이가 있었어요.
시간도 더 잘 지키게 되고!
작성전부터 조금씩 다이어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 딱 정체기입니다. ㅠ
2주 된것 같아요. 진짜 소숫점까지 계속 똑같네요.
정체기가 좋게 생각하면 일단 내 몸에서 최대한으로 뺏다는 신호라는데 우리가 원하는 다이어트 수치는 아니잖아요. ㅎ
전 대략 둘째 출산 후 10키로 정도 감량은 한 편이지만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려면 20키로를 더 감량해야해서 앞으로 20키로 감량을 할때까지 꾸준히 식단을 조절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 출산도 끝났겠다 지금 못빼면 계속 66사이즈로 남아야해요. ㅠ
예전처럼 44사이즈는 싫지만 55사이즈로 돌아가고 남은 인생을 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먹은거에 칼로리까지 다 계산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먹는양 조절과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꺼예요.
단기가아닌 장지 다이어트를 위해 긴호흡으로 갈꺼예요.
목표는 한달 1키로 감량인데 이제 뭐라고 한달 1키로도 어렵네요. ^^;;
2시 : 본죽
본죽에서 나온건데 핫딜 나왔을때 구입했어요.
145칼로리 밖에 안되서 먹기 편한데 솔직히 양이 좀 작은 느낌이예요. ㅠ
2시에 첫끼는 먹는 이유는 전날 10시까지 밥을 먹었거든요.
16:8 간헐적단식중이라 참고 참다가 먹었어요. ㅠ
아침에 일어나면 진짜 배가 고픈데 그때는 아메리카노랑 물 탄산수 외에는 먹을 수가 없어요. ㅠ
심지어 보리차도 안된다고 하네요. 인슐린 자극한다고..
원래 물 끓여서 먹는 타입인데 아침에 아메리카노로 대신 했어요. 당연히 디카페인으로.
근데 아메리카노 마시면 더 배고픈거 저만 그런가요? ㅠ
공복시 차도 너무 많이 가려야해서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가능하면 차는 좀 편하게 마시려고 합니다.
좀 익숙해지면 좀 더 타이트하게 하더라도 지금은 아침에 허기를 참는걸 위주로 해보려구요.
그래서 전 간헐적 단식 중에 녹차랑 메밀차 옥수수차처럼 물종류와 아메리카노만 마셔요.
5시 : 멜론
딸아이 하원시키고 너무 배고파서 찹찹.
저희집은 저만 과일을 먹어서 저렇게 막 잘라서 먹어요.
사실 혼자 먹으니 과일 살일도 없지만 베프가 과일회사에 유통회사에 취업을 했는데 하필 우리 옆동네라 간혹 너무 익어서 판매가 어려운 과일은 퇴근 후 주고가요.
아이 좋아라. ㅋㅋㅋㅋ
7시 : 김밥
서방이 만들어준 김밥입니다.
김밥은 재료를 어떤걸 넣느냐에 따라 변신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우엉이랑 단무지 김만 있으면 어떤걸 넣어도 김밥맛이 나요.
좀 더 다이어트 김밥으로 먹고 싶다면
밥을 좀 더 줄이고 채소를 더 활용하면 됩니다.
전 김치를 넣은걸 가장 좋아해요.
냉장고 파먹기 할때 유용해요.
문제는 김밥을 한줄만 먹으면 늘 아쉬워서 라면이 땡겨요.
그래도 다이어트 가장 기본은 먹는양을 줄이는 거래요.
그래서 한줄만 먹고 물먹고 좀 참으면 포만감이 서서히 올라옵니다.
아직 수유부라 삼시세끼 다이어트식으로 먹을 순 없지만
하루 한끼는 다이어트식으로 건강한 식단을 찾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이어트 식단 많이 올릴께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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