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3’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30일 방송된 6회에서는 40대 참가자들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가수 이정에서 트로트 가수 천록담으로 변신한 그의 도전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과거 R&B 가수로 활동했던 그가 트로트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그리고 그의 무대가 왜 감동을 주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천록담(이정), 미스터트롯3에서 다시 태어나다
천록담이라는 이름보다 아직은 가수 이정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그는, ‘미스터트롯3’ 무대에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하며 강력한 라이벌 임찬과 맞붙었습니다.
사실, 그는 ‘미스터트롯’ 시리즈에 세 번째 도전하는 만큼 이번 무대에 대한 부담도 컸을 것입니다.
더욱이, 첫 예심에서 혹평을 들으며 아쉬움을 남긴 터라 이번 무대는 절치부심한 결과였죠.
하지만, 그의 무대는 마스터들을 비롯해 관객들까지 감탄하게 만들며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탁과 진성도 감탄한 천록담의 무대
‘님의 등불’을 부른 천록담의 무대가 끝나자, 마스터석에서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 영탁은 “트롯신이 오신 것 같다. 큰 분이 오신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과거 R&B 가수로 활동했던 영탁은 이정의 팬이었고, 그의 창법을 연구할 만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트로트 가수로 완벽 변신한 천록담의 무대에 누구보다도 더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 원곡자인 진성 역시 “내공이 없으면 표현하기 힘든 노래인데, 노래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라며 천록담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노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반면, 그의 상대였던 임찬도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열창하며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지만, 심사 결과 14 대 1로 천록담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미스터트롯3의 인기와 천록담의 영향력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 6회는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오르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같은 높은 시청률 속에서 천록담의 무대는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R&B에서 트로트로의 변신, 그리고 세 번째 도전 끝에 완성된 그의 감성 가득한 무대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천록담(이정)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
천록담은 과거 ‘다행이다’, ‘그댈 위한 사랑’ 등 감미로운 R&B 발라드로 사랑받던 이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트로트 가수로서의 색깔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노래에는 단순한 기교가 아닌, 오랜 음악적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은 감성이 묻어 있어 듣는 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줍니다.
이번 ‘미스터트롯3’에서 그가 보여준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트로트 가수로서 자리 잡으려는 진심 어린 노력이 담긴 결과였습니다.
앞으로의 무대에서도 그가 어떤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미스터트롯3에서 계속될 천록담의 활약을 응원하며, 그의 다음 무대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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