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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치스러운 다이어트 식단 스테이크

다이어트 식단일기


두번의 출산 후 살이 최대한으로 찌고 이제는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예전엔 너무 말라서 헌혈을 못할 정도여서 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어요. ㅎㅎ
한달 1키로 감량이 목표인데 그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진짜 몰랐네요.
옷을 살을 가리는 목적이 아니라 하루라도 더 젊을때 이쁘게 입고 살고 싶어요.
다이어트는 너무 어렵지만 공부하고 노력하면 저에게 딱 맞는 방법이 있겠죠.
간헐적 단식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거 였어요.
제가 결혼을 앞두고 처음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 그때 유행하던 1일 1식 이였거든요.
처음엔 안빠지다가 3개월 되니까 살이 쭉쭉 빠지더라구요.
그때처럼 극단적인 1끼만 먹고는 힘들어도 비슷하게 공복시간을 늘려서 인슐린을 억제해서 체중감량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1시 : 양배추볶음 + 계란2개


엄청 볼품없어도 제 입맛에 찰떡입니다.
마가린을 넣어서 양배추를 구워 먹으면 양배추의 달큰함과 마가린의 짭짤한 맛이 진짜 좋아요.
거기에 배가 안차니 계란까지 함께 섭취!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는 식단이지만 단점은 채소라 배가 금방 꺼집니다.
사진만 봐도 배가 고프네요.
마가린이 다이어트에 안좋은거 아시죠?
옛날에는 식물성 기름이라고 해서 동물성 기름인 버터보다 몸에 좋다고 홍보할때가 있었는데 식물성 기름은 가열시 콜레스테롤에 안좋은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오히려 동물성 기름은 몸에 좋다고 해서 다이어시 꼭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자리잡았고요.
그러니 형편이 되신다면 마가린보단 버터를 활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전 주부다 보니 제가 먹을거라 그냥 싼 마가린이 맘편히 먹기 좋네요.
마가린이 더 맛있는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8시 : 스테이크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 입니다.
소고기와 채소를 양껏 먹는 정말 최고급 다이어트 메뉴죠.
요즘엔 일인용 스테이크 키트도 많이 보급되어서 핫딜 나올때 득템했어요.
아마 7800원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포인트는 탄수화물인 밥을 안먹고 면역력에도 좋은 양파나 마늘을 구워서 함께 먹는거에 있어요.
보통은 집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합니다.
저희집에서 스테이크 좋아하는 사람은 저뿐이라 늘 서방이 만들어줘도 먹을 사람이 저 뿐이네요.
한달에 한번은 다이어트식단에 스테이크 꼭 넣어주세요.


정말 오늘 메뉴들은 맨날 먹으라고해도 안질릴것 같아요.
저렇게만 먹고 살면 행복할듯 합니다.
빨리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야 소고기를 사먹을텐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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